드디어 기숙사에 들어갔습니다... 만
작년까지는 매 주 한번씩은 나왔던것 같은데 이제는 한 달에 한번씩 나온다니....
죽어라고 공부해야겠.....죠;;
(며칠 전에 본 11월 모의고사도 망쳐놔서 말이죠..
제가 아무리 못 봐도 망쳤다는 생각은 안 하고 살았는데
이번에는 진짜 말아먹었습니다;;)
아무튼간에 금요일에 입소를 하고서, 하룻밤 잔 후 나온 참입니다만
뭐 우선은 살 만 합니다.
우리 방에는 2층침대 2개에 옷장2개 정도로 상당히 썰렁하긴 하지만,
잠 잘 때 말고는 거의 들어갈 수가 없으니 잠 잘 잘수 있는것으로 충분하겠죠.
전 2층을 쓰는데요, 올라가기 귀찮긴 해도 뭐 좋네요.
1층에서 앞을 뭔가로 막아놓는것보다는 위에 천장이 있는 편이 나아서 말이죠....
같은 방 친구들은... 중학교 때 같은반이였던 친구 한명과 나머지 두명은 얼굴만 아는사이...
뭐 꽤 괜찮은 녀석들이니 우선 친해져야겠죠...
기숙사에서 가장 오래 있게 되는 자습실은
흔히들 볼 수 있는 독서실처럼 되어 있습니다.
등 뒤에 바로 창문이 있는데 등을 돌리고 몸을 조금 움직이면 바로 집이 보이네요...
아직은 익숙해지지 않아서인지 교실에서 할 때보다 집중이 영 안되는듯 합니다..
차차 익숙해지겠지요..;
기숙사에 들어간 친구들 말이 전부 살이 찌네 어쩌네 하는데요..
우리 학교 밥이 애시당초 양이 적지가 않은데 그 밥을 3끼.
아침에 우유 하나랑 매일 9시쯤에 간식.
이거 상당히 살이 찌게 생겼습니다...
집에 있을때는 적당히 조절도 하고 집까지 다니면서 운동도 하고 했는데
그런것도 없어지면 살이 제대로 찌겠네요...
기숙사에 들어가게 되면 애니를 볼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..
지난번까지만 해도 나오는 신작은 거의 다 손 댔습니다..
이번에는 그래도 다섯개쯤 안 본다고 안보는데
그것도 못 보게 생겼네요...
뭐 안보고 산다고 못 살건 없지만 갑자기 이렇게 못 보게 되니 난감해지네요....
매주 한번씩만 나오면 어떻게든 될텐데 한달에 한번이라니...
우선 상황을보면서 어떻게든 해야겠죠.. 어차피 고 3되면 확 줄일 예정이기도 했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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